산업 산업일반

팬택 "금요일은 공부하는 날"

대대적 임직원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톱5 조기진입 팔 걷어

팬택 계열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처음으로 열린 GMS 그룹과정에서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듣고 있다.

‘매주 금요일은 공부하는 날’ 팬택계열이 ‘글로벌 톱 5’ 조기 진입을 목표로 대대적인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팬택은 이달부터 마케팅ㆍ영업ㆍ고객서비스(CS) 본부의 과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세미나(GMS) 그룹’ 과정을 개설,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동안 심도 높은 글로벌 마케팅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올 10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는 GMS 그룹 과정에서는 상품기획에서부터 제품 개발, 영업, 마케팅, 고객만족 및 벤치마킹 등 제품 출시 전 과정에 대해 사내ㆍ외 전문가들의 특강이 진행된다. 팬택은 “다른 회사의 마케팅 사례와 최신 트렌드 등을 함께 연구하고 토론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택 아카데미의 최경춘 상무는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 국내 최고수준의 인재육성 시스템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팬택계열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관련 시험 응시 및 학습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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