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페어웨이 있는 볼을 당연히 내 볼이라 생각하고 쳐 버렸다. 그런데 옆 홀에서 온 골퍼가 자신의 볼이라고 해 살펴보니 내 볼은 근처에 있었다. 이 경우 처리는 어떻게 되나.
A:2벌타를 받아야 한다. 해저드 안인 경우를 제외하고 착각해 타인의 볼을 치면 명백히 오구 플레이이므로 2벌타를 받는다. 이후 자신의 볼로 플레이를 하면 된다. 깊은 러프 등에서 확인할 수 없어 남의 볼을 친 경우도 마찬가지다. 철저히 자신의 볼인지를 살펴야 한다. 이 경우 볼의 원래 주인은 벌타 없이 당초 볼이 있던 곳에 다른 볼을 놓고 플레이를 속개하면 된다.
분실구 5분안에 못찾으면 원위치서 벌타받고 쳐야
Q:분명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볼이 날아갔는데 가 보니 찾을 수가 없었다. 동반자들이 모두 함께 봤던 터라 ‘귀신에 홀린 듯 하다’며 ‘이 근처에 두고 치라’고 했다.
A:공식 경기라면 분명 룰 위반이다. 아무리 똑바로 날아갔다 해도 찾을 수 없다면 분실구다. 그러므로 5분 동안 찾아도 발견하지 못할 경우 샷을 했던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 1벌타를 받고 3타째를 치는 수 밖에 없다. 원래 쳤던 곳이 티잉 그라운드라면 티 업할 수 있으나 그 외에는 드롭을 한 뒤 플레이해야 하며 만약 다시 치지 않으면 합의의 반칙으로 동반자들까지 모두 실격 처리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