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르바이트 근무자 "업주 언행 가장 불만"

아르바이트 근무자들은 업주들의 반말과 무시하는태도에 가장 큰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취업포털 파인드올(www.findall.co.kr)에 따르면 지난 달 8일부터 30일까지아르바이트 근무자 963명을 대상으로 `업주들에 대한 불만'을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많은 36.2%(342명)가 업주들의 반말과 인격모독을 꼽았다. . 또한 24.5%(231명)는 `근무시간을 넘겨 일을 시키는 행위'를 불만사항으로 들었으며 그다음으로는 ▲보수지급 지연(19.1%) ▲불필요한 신체접촉(12.5%) ▲갑작스런부당해고(7.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파인드올 관계자는 "실업난 때문에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들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업주들은 회사의 이미지와도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갖고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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