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다큐 프라임-원더풀 사이언스' 外



■ '다큐 프라임-원더풀 사이언스' 마찰, 그 불편한 진실 (EBS 오후9시50분) 마찰력엔 실제 얼마나 큰 힘이 있을까 마찰의 두 얼굴은 언제나 과학자들의 관심사였다. 물체를 움직이게 하거나 멈추게 하는 마찰의 양면. 이 양면(兩面)의 세계를 조절할 줄 아는 힘이야말로 현대 산업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본 프로그램은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마찰력'이 실제로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의 세계에서 마찰력을 극대화, 최소화하는 노력이 얼마나 놀라운 삶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100분 토론' 400회 특집 (MBC 오후11시45분) 400회특집 120분 버라이어티 토론쇼 이날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방송인 김제동 등이 출연해 기존의 토론 형식과 달리 120분간 꾸며지는 버라이어티 형식의 토론 쇼에 참여한다. 제작진이 400회를 맞아 '2008년 한국사회의 주요 이슈와 이명박 정부 1년 평가, 그리고 100분 토론'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TV무비 '사랑은 맛있다' (OCN 오후10시) 요리·연애에 관한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이인혜, 손호영, 심형탁 등이 주연으로 나서는 TV무비.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친구이자 기생 단심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인혜는 화끈한 강력계 여형사 '한여경' 역을 맡아 여주인공을 꿰찼다. '사랑은 맛있다'는 여자와 사랑에는 쑥맥인 천재요리사 윤한서(손호영 분)가 괴짜 꽃미남 요리사 김종현(심형탁 분)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요리와 연애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 사람의 눈과 귀를 자극하는 환상적인 요리들을 남녀 간의 연애사에 비유, 오감을 만족시키는 사랑에 관한 맛있는 수다가 펼쳐진다. ■ 리얼심리극 '위기의 여자들' (E채널 오후11시) 생활을 위해 영업전선에 뛰어든 부부 20~30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고 디테일한 심리묘사에 초점을 둔 리얼심리극 '위기의 여자들'. 영업부장, 소위 술상무라 불리는 남편과 같이 사는 부인. 늘상 술에 찌들어 늦은 귀가에 외박이 일상화 되어 있는 남편. 그런 남편을 지켜보던 부인은 남편처럼 자신도 영업전선에 뛰어 들겠다고 한다. 남편은 하는데 난 왜 못하냐며 술장사를 하겠다는 부인. 그런 부인을 보면서 남편은 속이 터지지만, 그것도 영업은 영업인지라 아무말 하지 못하고…. 부부가 생활을 위해 영업 전선에 뛰어들어 벌어지는 일들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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