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화재, 유럽 영업 본격화

삼성화재가 본격적인 유럽지역 영업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럽법인 개업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29일 영국 금융감독청(FSA)으로부터 유럽경제지역에서 보험영업이 가능한 보험업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삼성화재 유럽법인은 우선 유럽경제지역의 한국기업과 해외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해외 사업분야의 협력을 위해 세계 3위의 유럽 선진 손해보험사인 프랑스 악사(AXA)와 스페인 1위 손보사인 마프레(Mapfre)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사업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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