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재단은 저소득층, 결손가정, 미혼모 등 소외이웃에게 음악교육 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이들이 위드윈오케스트라와 위드윈리코더앙상블이 마련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도록 돕는 게 목표다.
위드윈오케스트라와 위드윈리코더앙상블은 전문 강사진과 소외이웃을 포함해 각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는 KBS교향악단 출신의 이철호 지휘자가, 리코더앙상블은 빈국립음악대학을 나와 강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를 역임한 ‘한국 리코더의 대부’ 조진희 씨가 지휘봉을 잡는다.
교육 및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서문화교육재단 홈페이지(www.jscultu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민 위드윈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며 “저소득층 청소년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일반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