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진서문화교육재단 출범식

금융투자전문회사 위드윈인베스트먼트는 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재단법인 진서문화교육재단 출범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진서재단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설립 취지와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다.


진서재단은 저소득층, 결손가정, 미혼모 등 소외이웃에게 음악교육 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이들이 위드윈오케스트라와 위드윈리코더앙상블이 마련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도록 돕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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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윈오케스트라와 위드윈리코더앙상블은 전문 강사진과 소외이웃을 포함해 각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는 KBS교향악단 출신의 이철호 지휘자가, 리코더앙상블은 빈국립음악대학을 나와 강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를 역임한 ‘한국 리코더의 대부’ 조진희 씨가 지휘봉을 잡는다.

교육 및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서문화교육재단 홈페이지(www.jscultu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민 위드윈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며 “저소득층 청소년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일반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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