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드 보이’의 박찬욱 감독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올해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 유공자로 선정돼 각각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 유공자 포상’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해외 마케팅’ ‘신시장 개척’ ‘해외 투자유치’ 등 4개 분야에 걸쳐 수출실적 등을 심사한 뒤 수상자를 뽑았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6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1층 무궁화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