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고금리 마지막 기회] 지방은행 "우리도 고금리 예금"

수능생엔 최고 연7.3%…노인층 겨냥 특판상품…


[고금리 마지막 기회] 지방은행 "우리도 고금리 예금" 수능생엔 최고 연7.3%…노인층 겨냥 특판상품… 김영필 기자 susopa@sed.co.kr 지방은행들도 고금리를 제공을 통한 예금 끌어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수능시험생을 겨냥한 수신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다양한 예ㆍ적금 상품으로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지방은행들의 경우 서울 등 수도권 지역보다 금리 수준은 평균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잘 살펴보면 연 6~7%대의 고금리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은행별로 가입시 지역제한 등의 요건도 있기 때문에 미리 가입요건이 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부산은행은 수능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수험생 명의로 1년 만기 이상 ‘메리트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7.3%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정기적금에 가입해도 고시금리에서 최고 0.5%포인트까지 추가 금리를 적용해줄 예정이다. 또 부산은행은 1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연 6.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복합프리미엄정기예금’을 팔고 있으며 인터넷 전용상품인 ‘e-푸른바다정기예금’은 1년제 기준으로 연 6.50%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독도사랑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대구은행은 이달 말까지 인터넷 전용상품인 ‘e-편한정기예금’에 최고 연 7.1%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1년 만기로 공동구매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총 판매금액이 50억원 미만이면 연 6.7%, 50억원 이상 연 6.8%, 100억원 이상 연 7.0%, 150억원 이상 모집 시 최고 연 7.1%의 이자를 지급해준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2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된다. 광주은행은 다양한 특판예금을 내놓고 있다. 예금 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미만일 때보다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현재 ‘플러스다모아예금’의 경우 6개월 이상 1년제로 가입하면 각각 최고 연 6.0%, 6.5%의 이자를 주고 있다. ‘실버라이프예금’은 1년 만기에 연 6.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통장식 CD 상품인 ‘플러스안심CD’는 181일 이상에는 연 6.2%, 1년제는 연 6.7%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 광주ㆍ전남 지역에 소재한 개인이나 법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다. 광주은행의 ‘플러스다모아적금’도 인터넷 뱅킹 가입 등 일정 요건을 충족시키면 최고 연 6.5%의 금리를 제공한다. 전북은행은 노년층을 겨냥한 고금리 특판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1년 만기 상품이며 1억원 이상 예금할 경우 최고 연 6.4%, 1억원 미만이면 연 6.3%의 금리를 적용한다. 주소지가 전라북도인 만 65세 이상 개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본적이 전북인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최고 2억원까지 가능하다. 판매한도는 3,000억원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된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I 정기예금’도 있다.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만 3세 이하의 아이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6.2%의 금리를 지급한다.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500만원 이하의 금액만 예치할 수 있으며 2년 만기 상품으로 2년씩, 총 3번 만기연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 경남은행도 창구상품보다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전용상품인 ‘e-Money 정기예금’과 ‘e-Money 자유적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550'); ▶▶▶ 관련기사 ◀◀◀ ▶ [고금리 마지막 기회] 지방은행 "우리도 고금리 예금" ▶ [고금리 마지막 기회] 시중은행 '고금리 예금' 뭐 있나 ▶ [고금리 마지막 기회] 채권 투자 어떤 상품이 좋을까 ▶ [고금리 마지막 기회] 채권, 예금금리 보다 0.2%P 이상 높아 ▶ [고금리 마지막 기회] "표지어음도 눈여겨 보세요" ▶ [고금리 마지막 기회] 고수익 원하면 저축은행 '안성맞춤' ▶ [고금리 마지막 기회] 연금저축보험으로 노후 대비하고 ▶ [고금리 마지막 기회] "암 보험료 오르기전 가입 서두르세요" ▶ [고금리 마지막 기회] "금리 꺾이기 전에…" ▶[고금리 마지막 기회] 신용카드업계 연말 이벤트 풍성 ▶ [고금리 마지막 기회] 한번 사용할때마다 경품이 '펑펑'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