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대졸 신입사원 600명을 공개채용한다.현대·기아차는 12일 양사 공동명의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내고 오는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600여명으로 일반사무직과 연구직이며 지원자격은 6월 전역 예정장교를 포함,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했거나 올 8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양사의 본사 사옥 및 전국 각 지역 사업실에서 실시되며 양사의 인터넷 홈페이지(HYUNDAI-MOTOR.COM 또는 KIA.CO.KR)를 통해 원서 없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월 공개채용으로 600명을 모집했으며 총 2만여명이 지원,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입력시간 2000/05/11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