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다 부상한 의상자(義傷者)와 사회 선행자(善行者), 저소득계층 등을 특별 채용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 예정인원 100명 중 50명가량을 의상자, 사회 선행자, 저소득계층, 농어촌 출신,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으로 뽑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의상자와 사회 선행자 등의 별도 공개 채용은 자신들이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