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넥스트칩, CCD 생산 ‘시너지효과’ - NH證

NH투자증권은 24일 넥스트칩에 대해 올해부터 CCTV 핵심칩인 ISP와 CCD를 모두 생산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전일종가 2만2,500원)는 밝히지 않았다. 문현식 연구원은 “이르면 5월께 CCD 매출이 본격화된다”며 “올해 매출은 50억원 정도로 비중이 적지만 영업상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5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CCTV용 반도체 시장에서 이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는 소니와 샤프밖에 없다”며 “기존 ISP의 고객을 중심으로 두 칩을 모두 공급하게 되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20.4%, 40.0% 증가한 607억원과 126억원으로 예상됐다. 문 연구원은 “작년 개발된 조도센서는 국내 대기업 TV제품 적용을 위한 테스트가 한창 진행중으로 1분기 중 결론이 날 것”이라며 “휴대폰에 적용이 가능한 근조도 센서까지 개발에 나설 계획으로 이르면 2012년 센서제품도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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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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