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스 브리핑] 남산 철제울타리 내달까지 완전철거

[뉴스 브리핑] 남산 철제울타리 내달까지 완전철거 서울 남산을 둘러싸고 있는 철재 울타리가 단계적으로 완전 철거된다. 서울시 남산공원 관리사업소는 5일 "남산공원 남.북측 순환로와 산책길, 소월길등 25.9㎞ 구간에 설치된 높이 1∼1.4m의 철재 울타리 중 14㎞를 먼저 철거할 계획"이라면서 "6일부터 작업에 들어가 다음달까지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생태연못 조성, 야생동물 방사, 차량 통행 제한 등과 함께 남산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다. 시는 산불이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에는 철책을 그대로 두되 자연 친화적소재로 바꿔 장기적으로 철제 철책을 모두 없앨 계획이다. 남산공원 철책은 1968년 무분별한 산림 출입을 막고 자연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처음 설치됐으나 부식, 훼손 등으로 미관에 좋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입력시간 : 2005-05-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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