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음성정보 제공
인기 연예인 목소리로 각종 음성정보를 들을수 있게 됐다.
음성솔루션업체인 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는 3일 탤런트 최정윤씨와 계약을 맺고 '최정윤 TTS엔진'을 개발, 공급키로했다고 밝혔다.
보이스웨어는 이와 관련 최정윤씨와 음성 합성을 위한 녹음작업에 착수, 오는 3월께 엔진개발을 완료해 포털사이트와 UMS사업자,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체 등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일반성우 목소리를 이용한 컴퓨터 합성음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보이스포털사이트 혹은 UMS 서비스시스템에 이 엔진을 부착할 경우 친근한 최정윤씨의 목소리로 인터넷 컨텐츠 컨텐츠 정보를 듣게 된다.
TTS(Text to Speech)기술이란 텍스트 정보를 컴퓨터가 소리로 읽어주는 음성합성기술.
이번에 개발될 '최정윤 음성합성엔진'은 컴퓨터의 합성음을 최정윤씨 목소리를 활용하여 실제 음성과 거의 유사하게 들려주는 음성 합성 솔루션이다.
백종관 사장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인기 연예인의 음성 안내는 주요 포털사이트들이 시도하고 있는 개인화 서비스의 한 흐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인기 연예인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문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