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97 서경마케팅대상 어제 시상/삼성전자 등 13사 영예

서울경제신문사가 제정한 97년 서경마케팅대상 시상식이 12일 상오 본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삼성전자 윤종룡사장 등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고객지향적인 독특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13개 업체 제품에 대해 마케팅대상이 수여됐다. 부문별 수상제품은 대상 「휴대폰 애니콜」(삼성전자), 제조부문 「아트비젼라이브」(LG전자)·「가스보일러 따르릉」(경동보일러)·「케토톱 플라스타」(태평양제약), 비제조부문 「국민패스카드」(국민신용카드)·「황토방아파트」(대동) 등이다. 또 브랜드부문 「오디세이」(청구), 신상품개발부문 「햇반」(제일제당), 고객만족부문 「현대백화점」(금강개발산업)·「고객만족경영」(신한은행), 마케팅전략부문 「가솔린엔진오일」(SK), 해외마케팅부문 「쏘나타Ⅲ」(현대자동차), 특별상 「PCS폰 싸이언」(LG정보통신) 등이 각각 수상했다. 박병윤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서경마케팅대상은 마케팅 성공사례를 발굴, 소비자만족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기업들이 마케팅전략 고도화에 더욱 힘써 IMF한파에 내몰린 한국경제 회생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문병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