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3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로서의 큰 꿈을 키웠다. 소년한국일보와 알리안츠생명이 공동 주최한 '제30기 서울시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합동 수련회'가 문현석 소년한국일보 사장 등 20여명의 행사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의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에서 5~6일 열렸다. 수련회 첫날인 5일 개회식에서 이재명 알리안츠생명 부사장은 "지난 15년간 1만여 명의 학생이 이 수련회에 참가해 리더십을 키웠다"며 "피뢰침을 발명한 벤자민 프랭클린처럼 여러분도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소중히 생각하고 끝까지 지키는 성실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린이 회장들은 수련회 기간 동안 올바른 용돈관리와 소비습관에 대한 강의, 논술강좌, 리더십 강의 등을 들었고 힙합댄스ㆍ캠프파이어 같은 흥겨운 프로그램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