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게임특집] '리니지2' 업데이트

52가지 새 스킬등 '풍요의 시대' 펼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가 지난 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풍요의 시대’로 불리는 이번 리니지2는 특히 물속의 영지인 ‘인나드릴’이 등장해 게이머들을 더욱 흥분시키고 있다. 풍요의 시대에는 대규모 전투를 위한 콜로세움과 52가지의 새로운 스킬, 18가지의 다양한 퀘스트가 펼쳐지는게 특징이다. 또한 리니지2의 정치, 경제 시스템의 근간인 ‘장원 시스템’이 추가됐다. 먼저 52종의 새로운 스킬에는 물, 불, 바람, 땅 그리고 빛과 어둠과 같은 속성이 부여돼 게이머들이 더욱 강하고 효율적인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새로 등장하는 아이템도 관심거리다. 이번에 추가된 ‘기본 능력치 변화 아이템’은 캐릭터 각자의 기본 능력치를 변화시킬 수 있어 게이머들은 본인의 개성있는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정령탄을 압축해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패키지나 돈 계산을 많이하는 드워프를 위한 ‘계산기’, 아기자기한 재미를 위한 폭죽, 음악이 저장돼 있는 ‘에코 크리스탈’ 등의 아이템은 게이머들게 또다른 재미를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루즈 여행을 위한 유람선도 새로이 추가됐다. 수상도시 하이네스를 출발해 해안가와 악마섬 주변, 인나드릴 성 주변을 무료로 둘러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리니지2 ‘클로니클2-풍요의시대’ 출시와 여름 방학을 맞이해 전국 60여개 영화관에서 광고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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