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평화정공, 실적 모멘텀 높다”

하이證, 목표주가↑ 하이투자증권은 30일 평화정공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3,6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높였다. 하이투자증권은 “환율 상승에 따른 영업마진 상승과 외환 관련 손익 개선을 반영해 평화정공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면서 “올해 평화정공은 매출액 3,604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환율 상승과 더불어 특히 현대ㆍ기아차의 국내외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평화정공의 2분기 실적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의 2분기 매출액은 927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0.5%, 2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평화정공이 현대차와 공동개발한 액티브후드시스템은 오는 2013년부터 안전 최고등급을 받기 위해선 의무장착이 필수적이어서 평화정공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