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취업 주부 66%가 비정규직

이전 경력 활용비율은 24%에 그쳐

주부들이 재취업할 때 이전 경력을 활용하는 비율이 20%선에 그치고, 3명 가운데 2명은 비정규직 일자리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취업포털 우먼잡링크는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직장인 48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5.8%(318명)가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서비스직(28.6%)이 가장 많았고, 단순노무직(18.8%), 마케팅ㆍ영업직(13.5%), 사무관리직(11.2%), 디자인직(9.5%) 등으로 나타났다. 재취업자 가운데 24.2%만이 이전 직업 경력과 새 일자리가 연계돼 있다고 밝혔으며 75.8%는 연계성이 없다고 답했다.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기간은 6~9개월이 33.5%로 가장 많았으며 1년 이상(25.5%), 3~6개월(20.3%), 3개월 미만(12.4%), 9~12개월(8.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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