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음악, 미술, 연극 등 문화예술계 인사 3백33인은 9일 상오 서울 종로구 낙원동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사무실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정부여당은 기습처리한 노동관계법과 안기부법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