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대한민국기술대전이 `미래성장동력, 지역균형발전의 기술축제`를 슬로건으로 17일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막됐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성장동력 기술관, 지역특화산업기술관, 지역클러스터 기술관, 천년의 기술관 등 8개의 전시관으로 나눠 개최된다. 전시관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260여개 업체가 500개 부스를 마련해 신기술과 첨단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기간동안 산업기술혁신세미나, 기술이전 설명회, 기업IR투자설명회, 여성벤처기업인의 성공사례 발표회 등 부대행사와 온라인게임 경연대회, 창작로봇 게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박태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