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월드컵예선 레바논전에서 광대뼈를 다친 설기현(벨기에 안더레흐트)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설기현의 매니지먼트사는 10일 “광대뼈 수술 부위가 헤딩을 해도 통증이 없을 만큼 거의 회복됐다”면서 “다만 얼굴보호 마스크 때문에 시야가 좁고 불편을 느끼는 정도”라고 밝혔다. 설기현은 빠른 시일 안에 출전을 원하고 있으나 정상 컨디션을 찾기까지 적어도 3주일 정도는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범 <정보과학부 차장> ss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