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북 상주 상공회의소 내년 4월 설립하기로

경북 상주시에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지역상공회의소가 내년 4월 들어설 전망이다. 상주시 상공인들은 최근 지역발전을 위해 상공회의소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내년 1월중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의는 전국적으로 71개 지자체에 설립돼 있으며 경상북도에는 9개 시ㆍ군에 설립돼 있다. 상의가 설립되기 위해서는 연간 매출세액이 2억원(총매출 20억원) 이상인 업체가 50곳 이상 있어야 한다. 그동안 상주시는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김천상공회의소에 소속돼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연매출 5,000억원 이상이 예상되는 웅진폴리실리콘, 3,000억원대의 올품, 1,000억원대의 캐프 등 대형업체가 잇따라 가동을 시작한데다 매출 20억원 이상인 업체도 60곳 이상으로 늘어 설립요건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역경제인들은 지역상공회의소 설립을 내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