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상품특집] KT 네스팟 스윙

무선랜+무선인터넷 첫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기세요’ KT의 ‘네스팟 스윙(NESPOT SWING)’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무선랜+무선인터넷 결합서비스다. 접속장치(AP)가 설치돼 무선랜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에서는 자사의 네스팟 서비스로 접속해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자회사인 KTF의 무선인터넷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무선랜과 무선인터넷의 상호 보완을 통해 고객이 보다 경제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즉 네스팟 존에서는 1만원의 월정액으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무선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싼 무선인터넷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다. 현재 KT의 무선랜 서비스가 가능한 ‘네스팟존’은 전국 1만2,000여 곳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전국 220개 대학을 포함, 은행ㆍ증권사ㆍ공항ㆍ터미널ㆍ패스트푸드점ㆍ카페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길거리에서도 자유롭게 초고속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말부터 전용단말기인 네스팟스윙폰(포즈의 x301)이 출시돼 그 동안 가입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던 단말기 문제가 해소된데다 정부의 보조금 지급 허용으로 단말기 가격을 최고 25%까지 인하해 소비자들은 일반 휴대폰과 비슷한 57~58만원대에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이와 함께 연내에 HP와 공동으로 전용단말기를 추가 개발, 출시하는 한편 MP3플레이어 전문업체인 레인콤과 함께 하반기중 3~4개의 융합형 단말기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소비자들의 선택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블로그ㆍ동영상 채팅 등 기존 이동전화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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