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벤처기업/하이유니온] 사이버 구판장 국내 첫 개발

하이유니온(대표 장인덕,www.hiunion.com)은 'B2E(Business to Employee)'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 지난해부터 보급하고 있는 인터넷 기업이다. 'B2E'란 기업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전자상거래업체에 의뢰해 운영하는 사이버 구판장을 말한다.즉, 회사는 각 종업원의 복지비용을 인터넷업체에 지금하고 임직원은 언제라도 자신에게 할당된 비용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쇼핑몰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종업원들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에는 각종 상품 뿐만 아니라 혼수, 여행, 이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회사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불과 1년도 안돼 현재 삼성, LG, SK등 대기업과 한국전력, 주택공사등 굵직굵직한 회사들을 회원사로 확보하는 등 현재 가입고객만도 10여개사에 이른다. 이를 바탕으로 창립 첫해에는 서비스 개시 불과 3개월만에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이 더욱 늘어 5월말 현재 지난해의 6배가 넘는 30여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측은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제휴사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올해 매출목표 7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이유니온은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7월 설립된 업체로 9월 B2E쇼핑몰을 처음 오픈했고 올해 3월 사이트를 개편한 바 있다. (02)518-6974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