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DSR, 4150~4650원에 80만주 일반공모

청약 가이드


올해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특수로프솔루션 전문기업인 DSR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진행됐다.


전체 상장 예정 주식수는 400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할 주식은 320만주다.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물량은 전체 공모 주식의 20%인 80만주다. 기관투자자에는 240만주(60%)가 배정될 예정이며 나머지 80만주(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됐다. 홍석빈 대표와 DSR지분은 상장 이후 6개월간, 우리사주조합은 상장 후 1년동안 보호예수로 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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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의 희망 공모가는 4,150~4,650원으로 예정대로 공모주 청약 절차가 진행될 경우 166억~186억원의 자금이 신규로 유입될 전망이다. DSR은 발행 비용을 제외한 163억여원의 자금을 생산동 신축(10억), 해양용 딥로프ㆍ해양용 라운드슬링 등 합섬부문 기계장치와 열처리 라인 등 스테인리스부문 기계장치의 시설자금으로 사용된다. 남은 자금은 해양플랜트 핵심기자재 개발 등 연구개발 비용(12억)과 차입금 상환(20억5,700만원) 등에 사용된다.

공모주 청약은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한다. 공모 청약 후 5월 9일까지 주금을 납입해야 하며 DSR은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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