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보험료 130% 보장 변액연금 보험 나왔다

교보생명, 수익률·납입방법 상관없이 적용

수익률이나 납입방법에 상관없이 원금의 130.0%를 보장하는 변액연금 보험상품이 등장했다. 8일 교보생명은 펀드운용실적이나 보험료 납입방법에 상관없이 고객이 낸 보험료의 130%를 보장하는 ‘교보프라임플러스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또 보험료에 따라 최고 2.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0.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추가로 적립되는 금액은 펀드에 그대로 투입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매월 500만원 이상을 내는 조건으로 가입하면 보험료의 2.0%인 10만원을 할인 받고 0.5%에 해당하는 2만5,000원은 보험사가 고객이 선택한 펀드에 추가로 넣어주는 형태다. 부부계약을 선택하면 연금이 지급되기 전에 가입자가 사망하더라도 배우자의 연금보험으로 바꿀 수 있다. ‘노후자금비율 선택제도’를 활용하면 연금개시 시점에 적립금의 50%까지를 연금 대신 한 번에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노후자금비율 50%를 선택하고 연금개시시점 적립금이 1억원이라면 5,000만원은 한 번에 받아 쓰고, 나머지 5,000만원은 그 후에 받게 될 연금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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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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