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SK봉사단 '사랑의 집짓기' 구슬땀

발족후 첫 '해비타트' 참여<br>후원기금 2억4,000만원도

SK의 그룹차원 자원봉사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 22일 ‘SK자원봉사단’ 발족 후 첫 봉사활동으로 해비타트(Habitat) 운동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SK그룹 자원봉사단은 2일부터 일주일간 충남 천안 목천면에서 열리고 있는 ‘사랑의 집 짓기 2004’ 행사에 참가, 4가구가 입주하는 1개 동 건축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한다. 또 이번 행사에 2억4,000만원의 후원기금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SK㈜ 회장과 SK자원봉사단장인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 14명과 임직원 등 총 70여명이 2개조로 나뉘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참여한다. 특히 CEO들은 정기휴가 중 하루를 반납하고 참여하며 첫날인 2일에는 신헌철 SK㈜ 사장과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이 참가했다. 한편 최 회장과 조 부회장은 봉사활동 5일차인 6일에 건축현장의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해 봉사활동을 한 후 입주자에게 열쇠를 전달하는 헌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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