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컴투스, 올 영업익 35% 늘어 99억"

동양종금증권, 강력매수 의견

동양종금증권은 22일 컴투스가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강력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1,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컴투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예상치보다 각 26.8%, 35.6% 증가한 289억원, 9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컴투스가 공시를 통해 올 영업이익을 86억원으로 제시했지만 국내외 시장점유율과 시장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다소 보수적인 추정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4ㆍ4분기에는 3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 총 20개의 게임이 신규 출시될 예정이고 기존 게임 매출이 다양화하고 있어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량의 대기매물(오버행) 부담에 대해서는 “오버행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장기투자를 유도하고 일정 가격 이하 때까지 장내 매도하지 않겠다는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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