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자제품 선호 세대별 제각각

10대 휴대폰·20대 노트북·30대 핸즈프리올 한해 10대는 정보통신기기, 20대는 정보가전, 30대는 영상 및 생활가전을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유통상가 테크노마트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매장방문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연령대별로 구입한 가전제품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대의 경우 휴대폰(42.4%), CD플레이어(21.8%), 워크맨(16.2%)이 각각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20대는 1, 2, 3위가 노트북(34.2%), LCD모니터(25%), 스캐너(18.2%) 등으로 조사돼 컴퓨터 관련 제품을 집중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 남성은 핸즈프리(56.4%), 노트북(17.8%), DVD플레이어(12.2%)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 여성은 김치냉장고(32.8%), 양문여닫이형 냉장고(25%), 디지털TV(18.2%)로 조사됐다. 한편 내년에는 컬러휴대폰, PDA, 노트북, 김치냉장고 등의 인기가 예상된다. 가장 갖고 싶은 품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0대는 컬러와 화음이 지원되는 휴대폰에 대한 응담이 46.8%나 차지했으며 20대는 이동전화, 인터넷 등이 지원되는 PDA가 39.6%로 나타났다. 30대는 남성은 노트북(36%), 여성은 김치냉장고(32.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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