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는 싱그러운 식물 같은 인물" 첫 단독 팬미팅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성유리가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성유리는 30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홀에서 팬클럽 '성유리 사랑방'과 함께 첫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팬을 포함해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팬들까지 총 50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쾌도 홍길동' 출연진과 핑클의 멤버인 이효리, 옥주현, 이진 등이 참석했다. 성유리는 이날 행사에서 팝송 'Fly to the Moon'을 부르며 등장해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서 노래를 선보였고, 그동안 갈고 닦은 플루트 솜씨를 발휘하기도 했다. 성유리는 첫 단독 팬미팅을 가진 소감에 대해 "항상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을 때 여러분 앞에 서고 싶었다. 지금도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지환은 "처음에는 성유리씨가 마냥 여성스럽고 여린 것 같아 고난이도 액션을 잘 소화해낼까 염려됐다. 하지만 6개월이 넘도록 춥고 위험한 곳에서 촬영하는데 한 번도 힘들다는 소리를 안 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대단한 배우라고 느꼈다. 성유리씨는 내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핑클의 맏언니인 이효리는 "유리가 드라마 '천년지애'에서 남부여 공주로 나왔을 때 가장 귀여웠다. 특히 평소 전혀 폭식을 하지 않는 유리가 '쾌도 홍길동'에서 식신 연기를 보여준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처음 유리를 봤을 때 이만큼 성장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것이 성유리가 사랑 받는 이유인 것 같다"고 전했다. 10년 지기 옥주현은 "성유리씨는 청초하고 싱그러운 식물 같은 느낌이다. 10년 넘게 봐왔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은 늘 변함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10년 동안 자신과 함께 해 준 팬들에게 "저는 팬들을 친구들이라고 부른다. 언제든 마음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존재다. 내가 정말 속상하거나 힘들 때 팬카페에서 속상한 일을 올렸을 때 여러분들의 위로가 정말 큰 힘이 됐다. 항상 내 편이 되어준 팬 여러분께 감사한다. 정말 사랑한다"고 밝혔다. ☞ [화보] 성유리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조인성-성유리 앗! 알고보니 '초등 동창생' ☞ 성유리 오~ 환상 S라인! 너무 이기적인 girl ☞ 성유리 '극비 애정행각' 들통! 열애 상대 연예인은.. ☞ 계곡목욕 성유리 헉! '부르르' 볼일까지.. ☞ 성유리에게 이런 면이? 사진 인터넷 퍼져 강지환 "보기와 다른 성유리, 최고 파트너" '말녀' 차현정 "식구와 헤어져 너무… ㅠ.ㅠ" '쾌도 홍길동' 김리나 "울고 혼나며 배웠다" 성유리 오~ 환상 S라인! 너무 이기적인 girl 성유리 '오~ 악바리 근성!' 이런 면도 있었네 173cm 늘씬녀 차현정 "섹시? 사실은 캐발랄!" '찌질한' 악역 김재승 욕대신 칭찬만… 왜? "눈도 코도 좀…" 장근석도 성형한거야? '홍길동' 파격! 대부업체 CF 패러디 눈길 '쾌도 홍길동' 日반응 벌써부터 뜨겁네~ 성유리 애정행각 들통! 열애男은 연예인 태안 "연예인들 오지마!"… 무슨일 있었나? '얼음공주' 김리나, 남자복 터진 사연은.. '게걸스런 식신' 성유리 헉! 알고보니 실제 계곡목욕 성유리 헉! '부르르' 볼일까지.. 싸가지 없는 '이영애+김아중' 그녀는 누구? '고현정급 몸값' 요구 주지훈 출연 백지화 장근석 '홀딱 벗고' 김인서 품에 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