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 건설부문] "이달중 대대적 조직 통폐합"

㈜대우 건설부문 남상국사장은 13일 "이번달중조직을 대대적으로 슬림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영 혁신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남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가진 3.4분기 전체 직원 조회에서 "국내지사 및 각 사무소 등 지방 조직을 전면 재편하고 유사한 기능을 가진 사업본부내부서를 통폐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사장은 "유휴 인력으로 추정되는 300-400명을 지금 당장 정리할 계획은 없다"고 전제, "매출 신장을 통해 유휴 인력에 대한 고용 안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용호 전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번 대우의 사장단 인사는 가히 유례를찾기 힘든 혁명적인 것이었다"며 "하루하루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새로운 경영진을중심으로 매진해 나가야 할때"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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