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지난 11월 방카슈랑스 판매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생명은 11월 방카슈랑스 판매액이 16억7,8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4,100만원에 비해 78.3% 늘었으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대한생명이 전년 동기에 비해 6.7% 증가한 16억6,0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교보생명이 34.7% 늘어난 14억6,8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삼성생명(10억2,600만원), 동양생명(8억5,500만원), 미래에셋생명(6억3,200만원), 흥국생명(6억3,10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금호생명의 한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실적이 보험설계사 4,000여명의 판매규모를 추월해 전체 실적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카슈랑스를 포함해 홈쇼핑 등 신채널의 실적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