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중동ㆍ아프리카 통신사와 스마트 TV제휴

LG전자는 15일 중동·아프리카(중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에티살랏과 ‘스마트 TV 콘텐츠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티살랏은 중아 18개국에 걸쳐 2억명 이상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사업자로 인터넷과 3G 이동통신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LG전자는 에티살랏이 보유한 뉴스와 최신 영화, 스포츠 등 서비스를 주문형 비디오(VOD)및 다시보기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대표는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보유한 중아 최대의 통신업체인 에티살랏과 긴밀히 협력해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더해 LG전자는 연말까지 영화, 방송, 스포츠 등 각 지역별로 인기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400개 이상 프리미엄 사업자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호주 최대의 통신사업자인 텔스트라와 손잡고 ‘빅폰드 TV’를 선보였다. 유럽에서도 프랑스의 오렌지, 포르투갈의 포르투갈 텔레콤, 이탈리아의 패스트웹 등 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