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SEN 14일 봄 개편, 생생한 맞춤형 투자정보 인기몰이

주식투자 전문가·방송인 조영구씨등 출연<br>예능 가미한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등 풍성

서울경제TV SEN 아나운서들이 최근 봄 개편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제공=서울경제TV SEN

서울경제TV SEN이 지난 14일 봄 개편을 통해 신속정확한 맞춤형 투자정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 SEN은 시장의 뜨는 종목을 알려주는 '종목토크 베스트5'와 개인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개미들의 Q', 시청자들과 실시간 대화하는 '보람이의 와글와글'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했다. 또 방송인 조영구씨와 주식 전문가 두 명이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는 '주식배틀 상한가' 프로그램도 인기를 더해가며 내용이 한층 더 탄탄해졌다. 개편으로 새롭게 편성된 '종목토크 베스트5'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11시 네티즌의 인기 검색종목과 기관ㆍ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가운데 베스트5를 선정해 그날의 '뜨는 종목'과 '핫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오후1시에 시작되는 '개미들의 Q'에서는 전화나 문자, 와글와글 게시판을 통해 상담을 의뢰한 시청자들을 위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짜준다. 재미있는 주식 퀴즈와 주가지수 맞히기 이벤트,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보람이의 와글와글'도 신설됐다. 주중 오전9시40분, 10시40분과 오후1시40분, 4시 등 하루 네 번 게시판에 올라온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추천종목을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개편 초기부터 하루에 1,000건이 넘는 글이 올라오는 등 관심이 뜨겁다. 또 개장 직전 수익률 극대화 전략을 제시하는 '투자손자병법'에서는 고수들의 오늘 장 추천 종목이 공개된다. '고수들의 12자 투자전략' 코너에서는 그날의 투자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준다. 투자자들이 가장 긴장하는 장 마감 한 시간 전에 시작하는 '오늘장 내일장'에서는 애널리스트들이 실전매매를 위한 마감 투자묘책을 보여준다. 장 마감 후에는 전문가들이 내일 장 투자전략과 관심 업종, 매수포착 종목을 제시한다. 오후6시30분 '대박플러스'에서는 전문가들이 출연해 그들의 숨겨진 비책을 꺼내놓는다. 다양한 투자 노하우는 물론 구체적인 사례와 관심종목까지 공개해 실전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보여준다. 국내 최초로 예능형식을 도입한 공개녹화 프로그램 '주식배틀 상한가'도 개편을 맞아 한층 내용이 풍성해진다. 딱딱한 증권 프로그램에 조 MC의 쫄깃쫄깃한 입담을 더한 예능 형식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며 투자자들의 방청문의가 늘고 있다. 박인한 서울경제TV 제작부장은 "개편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며 "일방적으로 정보를 쏟아내는 방송이 아닌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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