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링크드인 가입자 비번 유출…650만명 비번 바꿔야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링크드인의 가입자 비밀번호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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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링크드인 가입자 650만여명의 비밀번호가 온라인에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러시아 해커들이 링크드인의 가입자 비밀번호 리스트를 해킹, 암호화된 상태로 공개했지만 곧바로 일부 암호가 풀려 일반인들도 볼 수 있는 텍스트 버전이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링크드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링크드인의 가입자들은 비밀번호를 바꿔야 만일의 문제를 막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링크드인이 상대적으로 비밀번호 보안이 취약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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