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17일(현지시간) 실시된 총선 결선투표 결과 집권 사회당이 승리했다고 TF1 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좌파 계열의 사회당 블록은 절대 과반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회당 소속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의회의 지원 아래 부자증세와 최저임금 인상 등 서민 위주의 경제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회당을 비롯한 좌파는 이미 지난해에 상원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사회당 등 좌파계열 과반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