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 신용불량자에 中企일자리 알선

중소기업청은 400만에 육박하는 신용불량자 문제와 만성적인 중소기업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신용불량자 일자리알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채용수요 조사를 토대로 신용불량자에게 채용 직종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 뒤 취업을 알선해 줄 예정이다. 연수는 2개월간의 집합교육과 3개월간의 중소기업 현장 연수로 이뤄지며 연수생에게는 이 기간 각각 30만원과 5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취업 알선대상은 연체액 3,000만원 이하인 신용불량자 중 만 35세 미만의미취업 자 또는 실업자로서 신용회복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취업 알선 인원 은 총 1,000명 내외다. 한편 중기청은 최근 128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채용 의사가 있는 기업중 65%가 신용불량자를 채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소정의 신청양식을 갖춰 오는 20일까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신청하면 신용회복위원회의 추천절차 등을 거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다. 문의 02)2124-3213, 혹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mba.go.kr, www.kfsb.or.kr)참조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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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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