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말말/12월 21일] "국가와 지구의 이해 관계 충돌을 목격했다" 外


"국가와 지구의 이해관계 충돌을 목격했다"=프랑스 기후학자 에르베 르 트뢰, 세계 주요국 수장들이 코펜하겐에서 머리를 맞댔지만 기대에 한참 떨어진 협정을 내놓은 것을 보고. "청와대에서 지시나 받아와라"=민주당 의원들, 지난 19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을 점거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심재철 예결위 위원장(한나라당)이 비켜달라고 하자 4대강 예산 삭감의 기본입장을 제시하라며. "수성(守城ㆍ저축)한 다음 공성(攻城ㆍ투자)해야"=경제 평론가 박경철, 과거 외환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높은 저축률이었는데 최근 가계부채는 늘고 소득은 줄어 저축률이 최저 수준이라고 우려하며. "유럽어 현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프랑스 언어학자 알프레드 길더,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유럽 언어학 토론회에 참석해 일상생활에 빠르게 번지는 영어차용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공동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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