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1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켰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박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266명 가운데 찬성 168표, 반대 97표, 무효 1표로 가결 처리했다.이에 따라 이강국 전 헌재소장이 지난 1월 21일 퇴임한 이후 두 달 넘게 지속돼 온 헌재소장 공백 사태는 일단락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