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리, ‘희망을 퍼주는 영양사’ 변신

박세리(27ㆍCJ)가 `희망을 퍼주는 영양사`로 변신했다. 박세리는 15일 CJ푸드시스템이 급식을 위탁 운영하는 안양 신성고교에서 1일 영양사로 위촉돼 예비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점심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식사와 담소를 함께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꿈과 희망을 담은 박세리 1일 급식 퍼팅` 행사에서 박세리는 약 400명의 예비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청소년기, 그리고 골프를 시작하면서부터 최고의 선수가 되기까지 겪었던 역경과 이를 이겨낸 성공담 등을 들려주며 용기를 북돋웠다. 골프와 박세리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박세리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했다. 한편 박세리는 지난 10일 그동안 눈썹이 안구를 찔러 플레이에 지장을 줬던 안검내번증(entropion) 교정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낸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민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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