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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한달만에 흑자로
지난달 23억3,000만弗
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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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지식경제부가 1일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0% 증가한 332억7,000만달러, 수입은 36.9% 상승한 309억4,000만달러였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무역수지는 23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월 -4억6,000만달러로 1년 만에 적자를 보였다.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한 것은 수출입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한파가 한풀 꺾이면서 발전 및 난방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 2월의 원유 수입액은 51억2,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1.9% 감소했고 가스와 석유제품 수입도 1월과 비교하면 각각 4.8%, 1.6% 줄었다.
1월 무역수지가 갑자기 적자로 전환한 것은 기습한파로 발전과 난방유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었다.
반면 1월 19억달러로 저조했던 선박 수출은 51억달러로 크게 증가해 흑자전환에 기여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간 것도 무역수지 개선의 한 요인이다.
수출 효자품목인 반도체의 수출 증가율은 118.4%에 달했으며 자동차 부품(89.1%), 액정 디바이스(60.3%), 석유화학(51.6%) 등 대부분의 품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의 경우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도 크게 증가했고 수출용 설비부품인 반도체 제조장비와 자동차부품 수입도 각각 163.6%, 71.2%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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