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청과·야채·해산물 소포장 선봬그동안 대포장상품의 묶음판매방식을 고수해온 할인점 「프라이스클럽」이 최근 소포장, 낱개판매방식으로 판매방식을 전환하고 할인점간의 판매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회원제창고형할인점인 「프라이스클럽」은 7월들어 세계 프라이스클럽점포망을 통해 광범위하게 통용돼온 대포장, 묶음판매방식을 탈피해 청과·야채코너부터 소포장, 낱개판매를 선보이고 있다.
프라이스클럽은 1차로 「청과·야채코너」 「시 후드(Sea Food)코너」서부터 낱개판매를 선보인 후 이를 다른 매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프라이스클럽은 그동안 철저한 박리다매원칙에 따라 대량판매방식인 묶음판매를 고수해왔다.<이강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