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중국 보일러시장에 진출한다.대우는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 보일러전문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대우는 기존 유통망인 가전상설전시장과 별도로 내년까지 10개, 2000년까지 30개의 전문대리점을 개설하고 5개의 보일러전용 물류센터도 세우기로 했다.
또 중국전역을 대상으로 신제품설명회를 개최,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대우는 이를통해 올해 2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2000년까지 이를 1천만달러로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