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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는 자회사를 통해 법무부 ‘출입국정보시스템 및 전자여권판독시스템 확충사업’에 전자여권판독기(사진) 250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슈프리마는 이 사업을 3차년 연속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법무부는 2009년부터 출입국심사 강화를 위해 출입국 정보ㆍ전자여권 판독시스템 확충사업을 실시해, 이미 전국 공항 및 항만에 도입을 완료했다. 이에 더해 올해는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전자여권판독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국제적 호환 가능한 슈프리마의 전자여권판독기는 출입국심사 및 체류업무 속도를 높이고, 위변조 여권에 대한 진위 확인이 가능해 출입국심사의 신뢰성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국내 전자여권 출입국심사시스템 구축과 일본ㆍ방글라데시ㆍ불가리아 등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 전자여권 사업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