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다큐10 - 과학 外



■ '다큐10-과학' 흔들리는 땅, 환태평양지진대 (EBS 오후9시50분) 가장 불안정한 지역 '환대평양지진대' 지구에서는 1년에 약 50만 번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지진은 약 140회 정도 일어난다. 수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큰 지진은 재산은 물론 인명까지 많은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번 다큐-10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 환태평양지진대를 둘러보며, 무시무시한 화산의 위력과 화산이 인류의 삶에 미친 영향, 험난한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인류가 건설한 문명을 살펴본다. 영국 지질학자 '이안 스튜어트'의 안내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화산을 보유한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자연이 만들어낸 지뢰밭'이라고 할 만한 미국의 캘리포니아, 잉카문명을 이룩한 페루의 안데스 산맥지역, 화산과 온천의 나라 일본을 둘러보자. 화산이 인류의 생존과 문명발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화산이 인류의 미래에 얼마나 큰 위협요소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 현장토크쇼 '택시' (tvN 밤12시) 김C "내 색시는 외계인인가 봐요" 최근 4집 '비눈물'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C가 출연해 "아내에 대해 '외계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아내를 색시라 부르는 김C는 얼마 전 계절이 바뀌면서 집안 가구들을 옮겨야 됐고, 노동을 하기 싫어하는 김C는 허리가 안 좋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며 잠을 청했던 것. 그러나 일어나 보니 그 많은 짐들이 다 옮겨져 있었다고. "상상할 수 없는 무게를 아내 혼자서 다 옮겼었다"며 그 당시 상황을 전해줬다. ' 체력왕'이라는 그의 아내와의 또 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아내와 함께 3박 4일 여행을 떠났고, 서울도심을 벗어난 해외에서의 여행에 나름 들떠있었던 김C. 아니나 다를까 김C의 아내는 체력왕(?)답게 택시도 절대 타지 않고 하루에 열시간씩 걸어다녔다며 그 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 날 뒷근육이 올라와 힘들었다. 진짜 내 색시는 외계인 인 것 같다"며 다소 진지한 말투로 그의 아내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았다 ■ 수목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 (MBC 오후9시55분) 페스티벌 참가할 수 있게된 단원들 건우는 지금부터 자신의 방식대로 지휘하겠다며 연습곡을 바꾸고, 연습실 밖에서 듣고 있던 강마에는 굳은 표정으로 돌아선다. 늦잠을 잔 루미는 또 다시 귀가 안 들리자 강마에에게 잠깐 만나자는 문자를 보내지만 바쁘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녹음한 CD를 들고 페스티벌 조직위 사무실을 찾은 건우는 잘 부탁한다고 하지만 직원은 건성으로 대답한다. 강마에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건우의 CD를 발견하고, 조직위원장에게 그 음악을 들려주다 생각보다 훨씬 좋은 실력에 놀란다. 단원들은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기뻐하고, 강마에는 건우에게 자신의 지휘봉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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