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위례 주거전용 단독택지도 통할까

LH 78필지 공급… 22~23일 청약

올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 관심 지역 중 하나인 위례신도시에서 지난달에 이어 단독주택용지가 다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D2-3 및 D2-4블록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8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필지별로 255~299㎡ 규모이며 공급가격은 8억8,800만~10억7,600만원 선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 수준이다. 신청 예약금은 3,000만원으로 2년 분할납부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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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지난달 공급해 평균 390대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인 점포겸용 단독택지에 대한 관심에서 봤듯이 이번 주거전용 단독택지에도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포겸용에 비해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매력은 떨어지지만 분양가가 점포겸용 택지보다 저렴하고 위례신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D2-3블록과 D2-4블록은 인근에 초중고교가 들어서고 뒤로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올해 초 공급했던 주거전용 단독택지 접수 결과 일부 토지에서 미달이 발생했듯이 필지별 입지와 가격에 따라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1인당 1필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LH 토지청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031)786-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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