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앤씨[049120]가 액정표시장치(LCD) 부품공장 신설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파인디앤씨는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8.45% 오른 5천390원에 거래됐다.
파인디앤씨는 지난 29일 아산에 99억원을 투자, 연간 100만대의 LCD TV용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증시 전문가들은 신규투자 방침과 함께 그동안 LCD경기 부진으로 인해 파인디앤씨 주가가 최근 1년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던데 대한 반발매수 심리도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