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EN TV] 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 3.8%로 내려‥기준금리 5개월째 동결

[서울경제TV 보도팀] 한국은행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전망치 4.0% 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입니다. 한은은 내년 상반기에 3.9%, 하반기에 3.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7월 제시한 2.8%를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또 내년에 취업자가 38만명 늘어 올해 보다 고용사정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올해 3.2%에서 내년 3.0%로 다소 낮아지고, 고용률은 올해 59.5%에서 내년 59.7%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내년에는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관련기사



한편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는 연 2.5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 0.25%포인트 내린

이후 5개월 연속 동결 조치 입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