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동구 대왕암공원에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어린이테마파크를 짓기로 했다.
105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어린이테마파크는 2만㎡의 공원 부지에 지상 2층, 건물 전체면적 2,000㎡ 규모로 어린이 놀이 및 체험시설, 애니메이션 관람시설, 로봇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오는 9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벌여 건립 규모와 콘텐츠, 운영 계획 등을 확정하고 설계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6년 11월 착공해 2017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지승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오늘 'DIMF 어워즈'
지난달 26일 개막한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13일 오후 7시 'DIMF 어워즈'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DIMF 어워즈는 스타들의 레드카펫,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1년간 대구에서 공연한 뮤지컬에 출연한 배우를 상대로 올해 스타상·신인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DIMF 기간 무대에 오른 작품을 중심으로 주연상·조연상·대상 등을 시상한다. DIMF 어워즈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KBS1 채널로 대구·경북에 생중계되고, 오는 15일 오후 11시 40분 전국에 방송된다. /손성락기자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에 김병일 교수 선임
전남테크노파크 이사회(이사장 이낙연 전남지사)는 제5대 테크노파크 원장에 김병일(62) 순천대 금속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오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승인 등 임명 절차를 거쳐 8월 1일 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전북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7년부터 순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금속재료학회 호남지회장, 전남도 정책위원회 투자유치위원, 한국산학협력학회 부회장, 재단법인 나노기반소프트 일렉트로닉스사업단 이사를 맡고 있다. /김선덕기자
무안군 친환경 쌀, 7년 연속 서울 학교급식 공급
전남 무안군 친환경 쌀이 7년 연속 서울 일선 학교 급식에 공급된다. 12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 친환경 쌀인 우렁이랑 쌀과 꿈 여울 쌀이 올해 서울 14개구 초·중·고 76개교 급식에 공급된다. 우렁이 쌀과 꿈 여울 쌀은 품평회에서 밥맛, 안정적인 공급 가능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무안 친환경 쌀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서울 일선 학교 급식에 공급됐다. 무안군은 친환경 쌀 납품 학교 영양사와 학부모 등 학교급식 관계자를 매년 산지로 초청해 우렁이 농법 체험, 친환경 음식 만들기 등 산지 체험 활동을 추진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김선덕기자
칠곡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출범
경북 칠곡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계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앞으로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고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창조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칠곡군은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여성인력 공동관리제 운영과 함께 분위기를 조성해 8월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경북 신성장기업에 두리코씨앤티·백석화학 선정
경북 상주시는 지역 업체인 두리코씨앤티와 백석화학이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한 두리코씨앤티는 의료용 합성감열필름과 라벨용 합성감열필름, 사진인화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50여억원 중 70%를 미주와 유럽에 수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또 백석화학은 대기오염방지 및 정·폐수 처리에 사용되는 활성탄과 안트라싸이트, 탈황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신성장기업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한도 우대와 경북도 지원시책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현종기자
경남도, 적조 피해 예방 기관별 협조 요청
경남도는 최근 김상욱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2015년 적조대책위원회'를 열고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건의사항을 채택했다.
적조대책위원회에서는 올해 적조 피해 최소화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기관별 협조를 요청하고 적조 피해 예방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품종 확대, 공공방제 장비의 지속적 확충을 위한 국비 추가 지원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도 채택했다. /황상욱기자
낙동강환경청, 녹색기업과 취약계층에 나눔 행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4일 부산·울산·경남지역 녹색기업협의회(회장 박평구)와 함께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선풍기·생필품 등의 물품기증 및 전달식을 한다.
협의회는 녹색경영 생활 실천에 앞장서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녹색 기업 39개 업체가 회원으로, 경남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선풍기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의 독거노인, 미혼모, 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선별해 지원한다. /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