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헤드폰 ‘H6’ㆍ이어폰 ‘H3’ 국내 출시


뱅앤올룹슨는 뛰어난 음질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헤드폰 ‘베오플레이 H6’(사진)과 이어폰 ‘베오플레이 H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베오플레이 H6은 저음과 고음의 균형을 통해 깨끗한 중음을 구현함으로써 오디오 수준의 사운드 성능을 발휘하는 게 강점이다. 영구자석 중 가장 높은 자기에너지를 가진 네오디뮴 자석으로 만든 40mm 드라이버를 통해 귀로 향하는 소리의 각도와 거리를 완벽하게 잡아주며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베이스 유닛을 탑재해 100Hz 아래의 저음을 웅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헤드폰과 연결단자를 분리해 오른쪽과 왼쪽 중 사용자가 편한 방향으로 플레이어를 연결할 수 있고, 이 단자를 헤드폰끼리 연결하여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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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플레이 H3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인 이어(In-ear) 이어폰이다. 10.8mm의 드라이버와 초소형 베이스 유닛은 이어폰의 작은 사이즈에서 믿겨지지 않는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23개의 공기구멍은 소리의 누출을 최소화해 최고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귀의 모양과 굴곡을 연구해 설계된 맞춤형 이어캡을 4가지 크기로 제공한다. 고품질의 알루미늄을 아노다이즈 공법으로 제작해 가볍고 견고하면서도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것도 강점이다.

베오플레이 H6는 내추럴과 블랙 두 가지 색상이며, 베오플레이 H3는 블랙, 실버, 레드 세 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두 제품 모두 뱅앤올룹슨 전국 6개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각각 68만원 43만원이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뱅앤올룹슨에서 헤드폰과 이어폰 신제품을 출시한 것은 매우 오랜만”이라며,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훌륭한 음질에 뛰어난 디자인까지 갖춘 이번 신제품들이 헤드폰과 이어폰 본연의 기능 외에 고급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주목 받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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